Section.1 회고

2023. 1. 11. 17:20코드스테이츠/코드스테이츠 : 위클리 회고

🌧️Section.1 회고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고 지나가 버린 Section.1

시작이 반이다. + 가만히 있으면 반이라도 간다.

반과 반이 합쳐져 시작만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하나의 섹션이 끝이났다 ..

유사 전공자지만 아무것도 모른다는 불안감과, 그래도 나름 서당개니까 제로베이스 보다는 낫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어우러져 혼란한 마음으로 시작했다.

아침잠이 많아 알람 없이 일어나지 못하는 나이기에 알람은 6개이상 맞춰놓았고, 큰 일을 하기위해서는 작은 것 부터 시작하라고 하기에 일어나서 이불정리를 꾸준히하며

작은것부터 해 나가기 시작했다.

시작은 포부가 당찼으며 자신감이 넘쳤다. 뭔가 바뀐 내모습이 기대가 되고 설레었다.

그리고 섹션이 끝난 오늘, 나는 이불정리를 잘하고 알람없이도 7시40분에 눈이 떠지는 바른생활어린이가 되었고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다.


KPT 회고

K(keep) 내가 앞으로도 계속 지속했으면 하는 것.

  • 건강한 생활패턴 (일찍자기, 일찍일어나기 이런 것 보다, 낮잠이나 쪽잠을 자지않고 오전 12시까지는 어떻게든 무언가를 한다면 나도모르게 침대에 눕는순간 Deep sleep~!)
  • Blog에 하루스케줄표 짜기(남이 짜놓은 스케줄과 내가 직접 짠 스케줄표의 무게는 다르다. 전부 지키는것은 어렵겠지만, 최소한 큰 틀은 벗어나지 않기위해 노력하게 되는 것 같다.)
  • 당일 학습한 내용 간략하게 메모장처럼 Blog에 작성하는 것(블로그라는것이 참 쓰려면 쓰기 귀찮은 존재같다. 쓰려고 쓰는 블로그가 아닌 기록,메모 용도로 시작해보니 나름 꾸준히 하게 되던…)

P(problem) 내가 앞으로는 개선했으면 하는 것.

  • 완성못한 결과물을 제출하고 끝까지 하지 않는 것.(엔지니어분들이 베어미니멈만 해도 충분하다. 라며 해주신 격려를 너무나도 신뢰하여 진짜 충분한줄 알고 끈기있게 개발하지 않았다.)
  • 개인공부 시간에 온전히 공부하지않는 것 (분명 6시에 수업이 끝나도 나는 앉아있다. 앉아서 코드를 보고있고 블로그를 작성하고있다. 하지만 나는 공부를 하지 않는다. 의미없는 받아쓰기와 잘된코드와 내코드간의 틀린그림찾기를 하는 시간…)
  • 피드백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 (나의 외향적인 성격상 누군가에게 질문하는것은 그리 어려운일이아니다. 하지만 질문에대한 피드백을 얻고 난 이후에는 애써 그 질문이 다 이해된 척 하게된다. 바보처럼 보이기싫어서)
  • 이론적으로 공부하려고 하는 것 (직접 해보고 그 결과를 봐야지만 이해가 가는 걸 알면서도 눈으로만 훑게된다. ※혹시 코드나 메서드 등을 VScode에서 결과를 직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은 댓글 부탁드려요 ㅠ)
  • 다른 동기와 나를 비교하는 것 (페어활동,그룹활동,스터디 어느곳을 가도 나보다 뛰어난 사람뿐이다. 비교하지 않아야지,내 페이스 지켜야지 하면서도 자꾸만 무기력감에 나를 밀어넣는다. )

T(try) 지속발전 방법과 개선 방법

  • Blog에 메모장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닌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내 블로그도 언젠가는 누군가의 레퍼런스 블로그가 되기를 바래본다.)
  • 완성하지 못한 결과물을 주말에 미니프로젝트처럼 다시 해보기 (미완성인것을 미완성인채로두면 내 머릿속에 남지 않는다.)
  • 피드백에 질문하고 그 피드백에 질문하고 또 질문하기 (나보다 나은 동기들을 보며 무기력감을 얻었다면, 이제는 그 사람들은 나의 질문 타켓이다. 좀 잘한다 싶으면 거침없이 들이대서 염치를 불구하고 뭐든 뜯어내리.)
  • 개인공부시간에는 시간을 정해놓지 않고 한가지라도 추가학습하고 블로그에 추가 (19시부터 21시 까지 라는 시간개념을 내려놓고 뭐든 한가지만 더 학습하고 기록하자. ex.DOM 을 학습했으면 유어클래스에 없는 DOM메서드를 찾아서 적용하고 기록하기)

😳개발자 취업 희망자에서 개발자가 되고싶은😳

실력이 어떻건 취업만 되면 된다 라는 마인드에서 조금 탈피하게 된 것 같다.

자신이 배우고 하고싶은것에 열정을 가지고 몰두하는 동기들을 보니 저런사람들과 같은 필드에서 일하고싶고, 또 그럴만한 자질을 갖춘 사람이 되고싶다고 절실히 느끼는 중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