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8 HTTP/네트워크 실습

2023. 1. 31. 15:02코드스테이츠/코드스테이츠S2: Chapter & Unit

REST API

웹에서 사용되는 모든 데이터나 자원(Resource)을  HTTP URI로 표현하고,

HTTP 프로토콜을 통해 요청과 응답을 정의하는 방식

API가 클라이언트가 서버에게 요청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메뉴판이라면

REST API는 알아보기 쉽고 가독성이좋은 메뉴판이라고 생각한다.


 

리챠드손 슨배님의 성숙도 모델(RMM)

REST API를 만든 로이필딩 슨배님은 3단계까지 충족해야 '진짜' REST API라고 엄포를 놓으셨다.

RMM은 3단계까지 있지만 현실적으로 2단계까지만 적용해도 좋은 API디자인이라고 볼 수 있고, 이런경우를 HTTP API라고 부른다.


REST 성숙도 모델 - 0단계

단순히 HTTP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것이 REST API의 출발점이자 0단계 성숙도를 만족한것이다.

0단계 성숙도를 만족하는 API / 요청의 엔드포인트가 전부 appointment로 되어있다.


 

REST 성숙도 모델 - 1단계

REST 성숙도 모델에 따르면, 1단계에서는 개별 리소스(Resource)와의 통신을 준수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자원은 개별 리소스에 맞는 엔드포인트(Endpoint)를 사용해야하며 요청하고 받는 자원에 대한 정보를 응답으로 전달해야 한다는 것이 1단계의 핵심!

요청의 엔드포인트가 리소스마다 개별적으로 적용되어있다.

엔드포인트 작성 시에는 동사, HTTP 메서드, 혹은 어떤 행위에 대한 단어 사용은 지양하고, 리소스에 집중해 명사 형태의 단어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한 방법이다.

엔드포인트는 응답받고싶은 대상?을 명사형태로 작성하는것이 바람직하다.

더불어 요청에 따른 응답으로 리소스를 전달할 때에도 사용한 리소스에 대한 정보와 함께 리소스 사용에 대한 성공/실패 여부를 반환해야 한다.

여기서 잠깐!!!엔드포인트??

엔드포인트 작성 시에는 동사, HTTP 메서드, 혹은 어떤 행위에 대한 단어 사용은 지양하고, 리소스에 집중해 명사 형태의 단어로 작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엔드포인트는 내가 어디에있는 어떤 데이터베이스에 어떤걸 요청 할 지 적는 명세서 같은 것


REST 성숙도 모델 - 2단계

REST 성숙도 모델 2단계에서는 CRUD에 맞게 적절한 HTTP 메서드를 사용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먼저 예약 가능한 시간을 확인한다는 것은 예약 가능한 시간을 조회(READ)하는 행위를 의미하고, 특정 시간에 예약한다는 것은 해당 특정 시간에 예약을 생성(CREATE)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회(READ)하기 위해서는 GET 메서드를 사용하여 요청을 보내고, 이때 GET 메서드는 body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query parameter를 사용하여 필요한 리소스를 전달한다.

현재 성숙도1단계 API에서는 예약시간 확인도 POST로 요청을 보냈는데, 예약가능시간을 조회 해야하기 때문에 정보를 GET 해와야 CRUD에 적합하다.
CRUD에 적합한 요청과 응답. 목적에 따라 GET, POST, PUT, PATCH, DELETE를 적절히 사용해줘야 한다. POST에 대한 응답같은 경우에는 201 Created 응답코드로 명확하게 작성해야하며,  클라이언트가 Location 헤더에 작성된 U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 완벽하게 REST 성숙도 모델의 2단계를 충족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HTTP 메서드를 사용할 때 몇가지 규칙 유의사항

 

HTTP request methods - HTTP | MDN

HTTP defines a set of request methods to indicate the desired action to be performed for a given resource. Although they can also be nouns, these request methods are sometimes referred to as HTTP verbs. Each of them implements a different semantic, but som

developer.mozilla.org

 

 

  • GET 메서드 같은 경우는 서버의 데이터를 변화시키지 않는 요청에 사용해야 합니다.
  • POST 메서드는 요청마다 새로운 리소스를 생성하고 PUT 메서드는 요청마다 같은 리소스를 반환합니다. 이렇게 매 요청마다 같은 리소스를 반환하는 특징을 멱등(idempotent)하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멱등성을 가지는 메서드 PUT과 그렇지 않은 메서드POST는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 PUT 메서드와 PATCH 메서드도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PUT은 교체, PATCH는 수정의 용도로 사용합니다.

API를 작성할 때, REST 성숙도 모델의 2단계까지 적용하면 대체적으로 잘 작성된 API라고 합니다. 물론 로이 필딩은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3단계까지 만족하지 못한 API는 REST API가 아닌 HTTP API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앞으로 여러분들이 개발자로서 보시게 될 모범적인 API 디자인조차도 REST 성숙도 모델의 3단계까지 적용한 경우는 드뭅니다. 따라서 3단계까지 무조건적으로 모두 적용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REST 성숙도 모델 - 3단계

마지막 단계는 HATEOAS(Hypermedia As The Engine Of Application State)라는 약어로 표현되는 하이퍼미디어 컨트롤을 적용합니다. 3단계의 요청은 2단계와 동일하지만, 응답에는 리소스의 URI를 포함한 링크 요소를 삽입하여 작성해야 한다.

3단계의 요청은 2단계와 동일하지만, 응답에는 리소스의 URI를 포함한 링크 요소를 삽입


Open API

정부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가 있습니다. 공공데이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정부는 Open API의 형태로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데이터 포털에 접속해 원하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해당 키워드와 관련된 API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API에는 "Open"이라는 키워드가 붙어 있습니다. 글자 그대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API입니다. 그러나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API마다 정해진 이용 수칙이 있고, 그 이용 수칙에 따라 제한사항(가격, 정보의 제한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Open API를 간단하게 경험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페이지는, Open Weather Map이라는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날씨 API 입니다. 이 웹사이트에서는 다음의 설명처럼 데이터를 제공합니다.

  • 제한적이나마 무료로 날씨 API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프리 플랜에서는 기본적으로 분당 60번, 달마다 1백 번 호출이 가능합니다.
  • 데이터를 JSON 형태로 응답합니다.

API Key

AP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API Key가 필요합니다. API key는 서버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서버를 운용하는 데에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서버 입장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익명의 클라이언트에게 데이터를 제공할 의무는 없습니다. (가끔 API key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API Key가 필요한 경우에는 로그인한 이용자에게 자원에 접근할 수 있는 권한을 API Key의 형태로 제공하고, 데이터를 요청할 때 API key를 같이 전달해야 원하는 응답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