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프로젝트를 앞두고 하는 반성과 다짐

반성

3월초에 토이프로젝트인 "ANISCHOOL"을 끝내고 나서부터 뭔가 굉장한 걸 끝낸사람마냥 붕 떠있었다.

섹션4 오고부터 학습의 방향성을 잡지못하고 알고리즘을 해야 할 지, TS를 공부해야 할 지, 리액트를 좀 더 심도있게 공부 할 지 등 고민만 하다가 아무것도 못했다.

남들보다 먼저 프로젝트를 경험했고, 그로인해 잘하는 사람이 된 줄 착각했다. 

4월5일 오늘, 프리프로젝트와 메인프로젝트를 앞두고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봤다.

 

리액트

• 리액트 훅을 완벽하게 다루는가?  => X
• 프로젝트의 규모와 구조에따라 리덕스 등 라이브러리를 사용하여 상태관리를 할 수 있는가? => X
• 커스텀훅을 이용하여 좀 더 효율적인 코드를 짜기위해 고민하는가? => X

타입스크립트

• 타임스크립트를 다룰 줄 아는가? => X
•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가? => X
• JSX로 작성된 프로젝트를 TSX로 리팩토링 가능한가? => X

바닐라 자바스크립트

• 메서드를 자유롭게 다루는가? => X
• 고차함수에 대한 활용능력이 뛰어난가? => X
• 클로저 패턴에 대해 이해가 충분한가? => X
• DOM 조작에 대한 이해가 충분한가? => X

알고리즘

• 자료구조에 대한 이해가 있는가? =>X
• 문제를 보고 어떤 알고리즘을 적용해야 할 지 판단이 되는가? => X
• 재귀에 대한 개념이 확실한가? => X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보면 정말 엉망진창이다.

누가 나와 프로젝트 팀원으로써 2달간의 여정을 하겠는가.

이미 잘하는 인원끼리는 팀을 미리꾸리고 스택을 공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멍청하게 앉아서 낙오자가 되고싶지 않다.

늦었을지도 모르지만 지금이라도 당장 바로 시작해야한다. 

정신차려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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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짐

정말 다방면으로 부족하지만 프로젝트기간이 목전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프로젝트에 두고 투두리스트를 작성 할 예정이다.

 

주 5회이상 투두리스트를 이행하겠다. 반드시.

 

TO-DO-LIST

• 아침에 일어나서 알고리즘 공부 10시까지
• 19시부터 21시까지 애플코딩 타입스크립트 강의와 실습, 러닝타입스크립트 읽기
• 21시부터 23시까지 리덕스 복습
• 23시부터 자기전까지 투두리스트 CRUD 구현

이해가 안되도 된다.

일단 실천하자 .

하다보면 된다 사람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