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캠퍼스] 코딩테스트 챌린지 후기

코딩테스트 챌린지? 왜 시작했니?😮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를 목표로 잡은 후 , 국비교육,부트캠프 등 CS지식을 습득하거나 프로젝트를 경험해보는 등 실무에서 도움이 될만한 것 위주로 공부해왔다.

이런것도 만들어보고 저런것도 만들어보면 내가 원하는 프론트엔드 엔지니어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내가 아무리 굉장한 프로젝트에서 활약을 했다고 한들, 코딩테스트를 통과하지못하면 내가 노력했던것들을 보여 줄 기회조차 없다는 걸 알게되었다.

혼자 프로그래머스도 꾸준히 풀었지만, 일정 난이도 이상의 알고리즘 문제에서 항상 막혔고 발전이 더디다고 느꼈다.

그 시기에 패스트캠퍼스에서 진행하는 코딩테스트 챌린지를 보게됐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진행하게 되었다.

 

챌린지를 하면서 어떤걸 얻었어? 

풀이법이나 원리는 이해하지 못한 채 그저 답을 찾는 식으로만 풀어왔다면, 챌린지를 통해서 특정 상황에 따라 특정 알고리즘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 배웠다.

답을 찾아서 정답을 찾는게 목표였다면, 챌린지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가는 과정과 그 끝에 있는 정답을 찾는 순간까지 컨텍스트가 끊기지 않고 이어지게 되었다.

그저 글로만 설명했다면 자칫 지루했을 강의를 함께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통해 좀 더 쉽게 흡수한것같다.

 

눈에띄는 변화가 있어? 

물론이다.
아직 강의를 완강하지 않았지만 이미 들은 강의에서 나온 알고리즘들은 예전부다 친숙하고 접근성이 높아졌다.

문제를 푸는 방법을 알고나니까 알고리즘 문제들이 하나의 게임으로 보이기 시작했고 귀찮고 어렵기만 한 알고리즘풀이가 조금은 재밌어졌다.

챌린지 시작 할 때 만들었던 레포지토리에도 문제가 꽤나 채워졌다.가장 좋은건 돈이 걸린 챌린지이다 보니 도전욕구가 강했고, 덕분에 알고리즘을 꾸준히 푸는 루틴이 생긴 것 같아서 정말 좋았다.

 

끝으로 하고싶은 말은? 

내 레포지토리 리드미 파일이다.

"바보도 꾸준히하면 성장한다."

말 그대로다. 나같이 수포자 알고리즘 포기자도 대회같은곳은 못나가더라도 꾸준히하면 코딩테스트를 치룰만한 실력정도는 갖추게 된다는 것이다.

아직 많이 배워야하지만 챌린지전에 나와 비교하면 눈에 띄는 발전이 아닐수가 없다.

혼자서 알고리즘을 시작하기 힘든사람이라면 이런 챌린지를 이용해보는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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